[전문가 인터뷰] 안양대 안종욱 교수가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 이재용 박사에게 묻는다
작성자 스마트시티공학과
작성일 21-12-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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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 이재용 박사(왼쪽)와 안양대 스마트시티학과 안종욱 교수(오른쪽). 안양대 제공 ©수원화성신문
"스마트시티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 공간을 만드는 것"
"융합으로 새로움을 창조하고 자원을 최적 분배하는 것이 스마트시티 작동원리"
우리가 사는 도시 공간, 우리가 살아야 할 도시 공간,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안종욱 교수가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인 이재용 박사를 만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는 후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등에 대해 화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재용 박사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스마트시티 법제도 및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 수립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강화캠퍼스에 2021년 스마트시티공학과를 신설하였다. 안양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캠퍼스챌린지 사업,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학생들이 실무중심으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Q. 현재 국토연구원과 이 박사님께서 연구하는 분야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국토연구원은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국토 및 도시, 공간정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센터장으로 있는 스마트공간연구센터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국가계획의 수립 지원,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마련, 스마트 챌린지 및 인증 등과 같은 정부의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지원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우선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최근에는 스마트시티가 많이 알려져서 학생들이나 시민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된 듯싶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단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는 수단이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에서 중요한 것은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첨단기술이 무엇일지 찾아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Q. 그러면 박사님께서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는 무엇인가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일본에는 도장 찍는 로봇이 있습니다. 일본은 마지막 최종 과정에서 실제 도장이 찍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완벽한 온라인 행정 시스템을 아직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장을 찍어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부분인 도장을 없애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오히려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도장을 찍어주는 로봇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에게 뭔가 이득을 주는 형태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첨단기술을 활용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시티란 첨단기술을 활용 함으로써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Q. 스마트기술을 활용해서 우리에게 혜택을 준 사례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보통신기술의 핵심적인 역할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에서 쓰이는 스마트기술 또한 동일합니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이 좋은 사례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우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이때 우리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회사와 카드회사, 지자체 CCTV의 정보를 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정확하게 확진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서 누구랑 접촉했는지 정확하게 빨리 알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Q. 스마트시티의 작동원리는 무엇인가요?
스마트시티의 작동원리는 어떤 것을 결합해서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스마트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작동원리라고 한다면 존재하고 있는 자원의 최적 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보면 “전방의 교통상황을 반영해서 다른 길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라는 알림을 줍니다. 예전에는 교통 정체가 일상화되면 도로를 넓히거나 옆에 새로운 도로를 만들어서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시티에서는 진입하려는 차량에게 다른 길을 안내 해줌으로써 교통 정체를 해소시키고 우회도로의 활용도를 높입니다.
이미 구축된 도로들의 활용도를 같이 높여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 점을 들어 자원에 대한 최적 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로를 더 넓히거나 도로를 새로 구축하는 데 드는 국가재정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 정체에 따른 자동차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Q. 스마트시티 구축에 따른 효과를 쉽게 알 수 있는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버스정보시스템이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또 다른 효과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자체에서는 버스가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운영손실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버스정보시스템이 없었을 때는 버스회사에서 버스를 몇 대를 어떻게 운행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정확한 운행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불법적으로 받아 갔던 지원금을 없앨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해서 버스의 운행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기존 버스 노선과는 상관없이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호출하면 가고 싶은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 현재 스마트시티의 대표 도시가 있다면 어디를 들 수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스마트시티가 있지만, 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스테르담은 기업과 거주자,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msterdam Smart City)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디지털시티, 에너지, 이동성, 순환도시, 거버넌스와 교육, 시민과 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민간과 정부, 대학 간의 상호 교류 및 프로젝트 참여율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트너십 구축’과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의 진행‘, ‘스마트 빌딩 등의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Q. 스마트시티공학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스마트시티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도시문제를 이전의 전통적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정보통신기술들을 활용하고 각 분야 및 영역별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분야가 아닌 여러 다른 분야에 걸친 문제들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시대의 중심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시티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시 내 다양한 현상들을 잘 이해하고 도시 내 구성 요소들을 잘 파악하여 서로를 어떻게 연결해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수원화성신문 | 기사입력 2021/12/17 [17:19]
"스마트시티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 공간을 만드는 것"
"융합으로 새로움을 창조하고 자원을 최적 분배하는 것이 스마트시티 작동원리"
우리가 사는 도시 공간, 우리가 살아야 할 도시 공간,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안종욱 교수가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인 이재용 박사를 만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는 후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등에 대해 화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재용 박사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스마트시티 법제도 및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 수립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강화캠퍼스에 2021년 스마트시티공학과를 신설하였다. 안양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캠퍼스챌린지 사업,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학생들이 실무중심으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Q. 현재 국토연구원과 이 박사님께서 연구하는 분야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국토연구원은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국토 및 도시, 공간정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센터장으로 있는 스마트공간연구센터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국가계획의 수립 지원,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마련, 스마트 챌린지 및 인증 등과 같은 정부의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지원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우선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최근에는 스마트시티가 많이 알려져서 학생들이나 시민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된 듯싶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단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는 수단이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시티에서 중요한 것은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첨단기술이 무엇일지 찾아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Q. 그러면 박사님께서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는 무엇인가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일본에는 도장 찍는 로봇이 있습니다. 일본은 마지막 최종 과정에서 실제 도장이 찍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완벽한 온라인 행정 시스템을 아직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장을 찍어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부분인 도장을 없애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오히려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도장을 찍어주는 로봇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에게 뭔가 이득을 주는 형태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첨단기술을 활용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시티란 첨단기술을 활용 함으로써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Q. 스마트기술을 활용해서 우리에게 혜택을 준 사례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보통신기술의 핵심적인 역할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에서 쓰이는 스마트기술 또한 동일합니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이 좋은 사례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우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이때 우리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회사와 카드회사, 지자체 CCTV의 정보를 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정확하게 확진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서 누구랑 접촉했는지 정확하게 빨리 알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Q. 스마트시티의 작동원리는 무엇인가요?
스마트시티의 작동원리는 어떤 것을 결합해서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스마트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작동원리라고 한다면 존재하고 있는 자원의 최적 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보면 “전방의 교통상황을 반영해서 다른 길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라는 알림을 줍니다. 예전에는 교통 정체가 일상화되면 도로를 넓히거나 옆에 새로운 도로를 만들어서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시티에서는 진입하려는 차량에게 다른 길을 안내 해줌으로써 교통 정체를 해소시키고 우회도로의 활용도를 높입니다.
이미 구축된 도로들의 활용도를 같이 높여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 점을 들어 자원에 대한 최적 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로를 더 넓히거나 도로를 새로 구축하는 데 드는 국가재정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 정체에 따른 자동차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Q. 스마트시티 구축에 따른 효과를 쉽게 알 수 있는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버스정보시스템이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또 다른 효과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자체에서는 버스가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운영손실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버스정보시스템이 없었을 때는 버스회사에서 버스를 몇 대를 어떻게 운행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정확한 운행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불법적으로 받아 갔던 지원금을 없앨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해서 버스의 운행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기존 버스 노선과는 상관없이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호출하면 가고 싶은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 현재 스마트시티의 대표 도시가 있다면 어디를 들 수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스마트시티가 있지만, 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스테르담은 기업과 거주자,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msterdam Smart City)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디지털시티, 에너지, 이동성, 순환도시, 거버넌스와 교육, 시민과 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민간과 정부, 대학 간의 상호 교류 및 프로젝트 참여율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트너십 구축’과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의 진행‘, ‘스마트 빌딩 등의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Q. 스마트시티공학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스마트시티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도시문제를 이전의 전통적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정보통신기술들을 활용하고 각 분야 및 영역별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분야가 아닌 여러 다른 분야에 걸친 문제들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시대의 중심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시티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시 내 다양한 현상들을 잘 이해하고 도시 내 구성 요소들을 잘 파악하여 서로를 어떻게 연결해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수원화성신문 | 기사입력 2021/1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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