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 지속 발전 가능성 조망
작성자 스마트시티공학과
작성일 25-0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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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공간정보학회 2025년 제14회 신년 학술대회 참석자 기념촬영. © 커넥트 데일리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 지속 발전 가능성 조망]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공간정보학회가 개최한 제14회 신년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려 공간정보 주요 정책과 GeoAI 최신 기술의 방향성이 제시되고, 도시환경 분석 및 드론 영상의 정밀성과 자동화를 위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간정보 산업 발전 가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학술 지견이 제시됐다.
대한공간정보학회(회장 안종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4회 신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학술대회는 공간정보 주요 정책 방향과 공간정보산업 활용 기술 및 공간정보 분석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정부 기관 및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발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안종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개최 전날부터 임원진 분들이 여러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K-UAM, TWIN XR, LLM,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간정보 연구와 기술을 개발하고 계시는 전문가들과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자 공간정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은 “산업 진흥을 위한 산업체계 및 활용 기술 체계 등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려면 거버넌스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를 대표하는 종가 학회인 대한공간정보학회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들이 함께 공유되고 해결방안들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민기 단장,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및 주요 연구과제 추진현황 소개’ ▲국토교통부 최보람 사무관, ‘2025년 국가공간정보 정책방향’ ▲국토지리정보원 장현진 사무관, ‘2025년 국토지리정보원 업무추진계획’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MAGA와 CGRI를 통해 본 미국 공간정보 시장경제’ ▲제주특별자치도 장윤영 팀장, ‘제주 공공 민간 데이터 공유 협업 사례’ ▲서울특별시 송기성 전문경력관, ‘2025년 사업추진 방향’ ▲서울연구원 최준영 센터장, ‘서울시 건축주택정보화 기본계획 수립방향’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정책 부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소개와 기술과제 중 공간정보와 융합할 수 있는 항행 및 교통관리 기술 분야의 방향성이 제시됐고, 공간정보 정책과 관련한 ▲산업경쟁력 제고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관리 ▲공간정보 활용성 강화 ▲지적 행정 고도화 계획 등이 주요 아젠다로 발표됐다.
주요 토픽으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ㆍ민간 데이터 협업 사례와 디지털트윈 등 위치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올해 정책 방향이 눈에 띈다.
특히,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김태훈 실장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와 CGRI(Country Geographic Readiness Information)를 통해 본 미국 공간정보 시장경제’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글로벌 경쟁력 평가항목에 대한 순위에 대한 지수를 새롭게 고찰하고, 글로벌 상위 국가인 미국의 공간정보 시장에 대한 다중적 비교를 통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다.
김태훈 실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7대 산업과 공간정보 분야의 접점을 살펴보면 미래 경제와 기술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간정보 글로벌 1위인 미국은 원격탐사 및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우주산업과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로 인공지능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공간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밀 공정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극대화하고, 정밀지도 제작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로봇산업에 기반되는 기술을 제공해 공간정보의 융합기술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김 실장은 ▲투자확대 R&D 전략화 ▲인력양성 플랫폼 ▲글로벌 협력 ▲산업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제가 결합된 발전적인 형태로 공간정보 정책이 수립되는 아젠다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네이버랩스 정원조 그룹장, ‘네이버 TWIN XR’ ▲이지스 최형환 소장, ‘LLM 기반 공간 Agent 개발사례’ ▲가이아3D 신상희 대표, ‘대한민국 대표 오픈소스 mago3DTiler의 현재와 미래’ ▲올포랜드 황정래 상무,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경주시 관광안내 서비스’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UAM 안전운항을 위한 공간데이터’ ▲이노팸 박찬혁 부사장, ‘딥러닝 기반 국토ㆍ도시 변화인지 모델 및 웹 플랫폼 서비스 개발’ ▲포스웨이브 김평기 책임, ‘OSINT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및 응용 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공간정보기술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공간정보 기술 척도와 최신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네이버랩스 정원조 그룹장은 ‘네이버 TWIN XR’이라는 주제로 기술 서비스 전략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은 VR(가상 현실), AR(증강 현실), MR(혼합 현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로봇과 사람이 소통하는 하이퍼 웍스를 200여 대의 센싱 AI로봇으로 AI에이전트 시스템을 실제 구현하고 있다.
이지스 최형환 소장은 ‘LLM 기반 공간 Agent 개발사례’ 주제를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공간정보와 LLM(Large Language Model)의 활용성과 당면 과제들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시스템을 넘어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점점 더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레퍼런스 데어타 축적에 따라 양질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
세 번째 세션은 학술 중심으로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송기성 전문경력관은 ‘공간계량모형을 활용한 보행활동 영향 요인 분석 –서을특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보행친화도시 정책 구현을 위해 보행활동에 대한 위치, 경로, 지역별 특성에 대한 설계 모델들을 적용해 유의미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천장우 박사는 ‘지상기준점 패치를 활용한 반복 정합 기반 드론 영상 자동 정밀 지오레퍼런싱’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신년 학술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과 지연 등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정부, 기관, 산업, 대학 등 전문가들이 현지에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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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 지속 발전 가능성 조망:커넥트 데일리 - https://www.i-eumnews.net/557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 지속 발전 가능성 조망]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공간정보학회가 개최한 제14회 신년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려 공간정보 주요 정책과 GeoAI 최신 기술의 방향성이 제시되고, 도시환경 분석 및 드론 영상의 정밀성과 자동화를 위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간정보 산업 발전 가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학술 지견이 제시됐다.
대한공간정보학회(회장 안종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4회 신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학술대회는 공간정보 주요 정책 방향과 공간정보산업 활용 기술 및 공간정보 분석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정부 기관 및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발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안종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개최 전날부터 임원진 분들이 여러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K-UAM, TWIN XR, LLM,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간정보 연구와 기술을 개발하고 계시는 전문가들과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자 공간정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은 “산업 진흥을 위한 산업체계 및 활용 기술 체계 등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려면 거버넌스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를 대표하는 종가 학회인 대한공간정보학회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들이 함께 공유되고 해결방안들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민기 단장,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및 주요 연구과제 추진현황 소개’ ▲국토교통부 최보람 사무관, ‘2025년 국가공간정보 정책방향’ ▲국토지리정보원 장현진 사무관, ‘2025년 국토지리정보원 업무추진계획’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MAGA와 CGRI를 통해 본 미국 공간정보 시장경제’ ▲제주특별자치도 장윤영 팀장, ‘제주 공공 민간 데이터 공유 협업 사례’ ▲서울특별시 송기성 전문경력관, ‘2025년 사업추진 방향’ ▲서울연구원 최준영 센터장, ‘서울시 건축주택정보화 기본계획 수립방향’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정책 부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소개와 기술과제 중 공간정보와 융합할 수 있는 항행 및 교통관리 기술 분야의 방향성이 제시됐고, 공간정보 정책과 관련한 ▲산업경쟁력 제고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관리 ▲공간정보 활용성 강화 ▲지적 행정 고도화 계획 등이 주요 아젠다로 발표됐다.
주요 토픽으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ㆍ민간 데이터 협업 사례와 디지털트윈 등 위치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올해 정책 방향이 눈에 띈다.
특히,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김태훈 실장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와 CGRI(Country Geographic Readiness Information)를 통해 본 미국 공간정보 시장경제’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글로벌 경쟁력 평가항목에 대한 순위에 대한 지수를 새롭게 고찰하고, 글로벌 상위 국가인 미국의 공간정보 시장에 대한 다중적 비교를 통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다.
김태훈 실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7대 산업과 공간정보 분야의 접점을 살펴보면 미래 경제와 기술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간정보 글로벌 1위인 미국은 원격탐사 및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우주산업과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로 인공지능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공간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밀 공정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극대화하고, 정밀지도 제작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로봇산업에 기반되는 기술을 제공해 공간정보의 융합기술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김 실장은 ▲투자확대 R&D 전략화 ▲인력양성 플랫폼 ▲글로벌 협력 ▲산업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제가 결합된 발전적인 형태로 공간정보 정책이 수립되는 아젠다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네이버랩스 정원조 그룹장, ‘네이버 TWIN XR’ ▲이지스 최형환 소장, ‘LLM 기반 공간 Agent 개발사례’ ▲가이아3D 신상희 대표, ‘대한민국 대표 오픈소스 mago3DTiler의 현재와 미래’ ▲올포랜드 황정래 상무,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경주시 관광안내 서비스’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UAM 안전운항을 위한 공간데이터’ ▲이노팸 박찬혁 부사장, ‘딥러닝 기반 국토ㆍ도시 변화인지 모델 및 웹 플랫폼 서비스 개발’ ▲포스웨이브 김평기 책임, ‘OSINT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및 응용 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공간정보기술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공간정보 기술 척도와 최신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네이버랩스 정원조 그룹장은 ‘네이버 TWIN XR’이라는 주제로 기술 서비스 전략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은 VR(가상 현실), AR(증강 현실), MR(혼합 현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로봇과 사람이 소통하는 하이퍼 웍스를 200여 대의 센싱 AI로봇으로 AI에이전트 시스템을 실제 구현하고 있다.
이지스 최형환 소장은 ‘LLM 기반 공간 Agent 개발사례’ 주제를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공간정보와 LLM(Large Language Model)의 활용성과 당면 과제들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시스템을 넘어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점점 더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레퍼런스 데어타 축적에 따라 양질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
세 번째 세션은 학술 중심으로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송기성 전문경력관은 ‘공간계량모형을 활용한 보행활동 영향 요인 분석 –서을특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보행친화도시 정책 구현을 위해 보행활동에 대한 위치, 경로, 지역별 특성에 대한 설계 모델들을 적용해 유의미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천장우 박사는 ‘지상기준점 패치를 활용한 반복 정합 기반 드론 영상 자동 정밀 지오레퍼런싱’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신년 학술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과 지연 등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정부, 기관, 산업, 대학 등 전문가들이 현지에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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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 지속 발전 가능성 조망:커넥트 데일리 - https://www.i-eumnews.net/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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